갑자기 송원동태당집 명태회냉면이 생각나서 엄마와 같이 방문-!
근데 여름철에만 하는 메뉴라서 지금 안한다고 해서 쓸쓸히나옴
그래서 어쩔까하다가 대구 칠곡 3지구 요근처에 새로생긴 냉면집이있길래 방문
칠곡 3지구 박군자 진주냉면
일단 냉면전문집이니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방문함.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김
평일에 갔는데 군데 군데 손님이있었음
앉고나서 가격표보고 움찔-
냉면치고 가격이 좀 쎈데!! ???
물냉면이 8천원, 비빔냉면이 8,500원
하지만 그만큼 맛있겠지???? 기대하면 비빔냉면 2개주문
비빔냉면 도착
머 고명등이 굉장히 많이 들어감
기대하기 시작
한입 두입 먹을때마다 어두워지는 낯빛
아... 맛없다....휴....
냉면이랑 같이나온 무
좀 성의없다고 느낌
그리고 같이나온 국물..
보통 국물은 물냉면 국물주지않나??????
싸구려냉면도 아닌데..
이 국물맛이 완전 김밥천국에 김밥한줄시키면 같이나오는 그 국물..
MSG 잔뜩 들어간 저렴한맛임
엄마랑 같이 갔는데 엄마 완전 혹평함
이거 5만워줘도 다 못먹겠다!
결국 엄마는 위의 사진처럼 거의 남기고 집에가서 미역국에 밥말아드심
고명 많이올라갔다고 맛있는건 아닌거같음
오히려 냉면에 육전이 올라감으로서 냉면에 기름기가 돌면서 느글느글해짐
그냥 여기 다시는 안갈거같음
